[뉴스프라임] 대통령실 개편 착수…윤대통령 '인적쇄신' 신호탄?
■ 방송 : 2022년 8월 18일(목)
■ 진행 : 성승환 앵커
■ 출연 :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, 한민수 전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
시작합니다.
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, 한민수 전 민주당 선대위 공보 부단장 나오셨습니다.
대통령실이 조직 개편에 착수했습니다. 홍보수석을 교체하고 정책기획수비석관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요. 홍보수석비서관으로는 김은혜 전 의원이 유력 거론됩니다. 이번 인적, 조직 개편이 쇄신으로 보여질까요?
윤 대통령이 어제 기자회견에선 "인사를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해선 안 된다며, 시간이 좀 필요하다"고 했는데 개편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?
대통령실에서는 이번 정책기획수석 외에 추가 개편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. 이런 조직 개편이 대통령실 슬림화라는 윤 대통령의 공약과는 어긋나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?
이준석 전 대표가 "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"며 윤 대통령을 또 공격했습니다. 이명박 정부 시절 친박 인사들이 공천에서 대거 탈락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발언을 그대로 인용해 윤 대통령을 비판했는데요. 공세수위를 더 높이는 모양샙니다? 이준석 전 대표는 신당 창당설에 대해서 창당은 윤핵관 쪽에서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. 이건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?
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국민의힘 비대위가 단체로 허리를 숙이며 국민께 사과했습니다. 그런데 이 전 대표는 본안 소송을 냈고 장외 여론전을 계속할 태세거든요. 비대위 순항이 순탄치 않아 보여요?
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'기소 시 당직 정지' 당헌을 개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하루 만에 후폭풍이 일었습니다. 당원 게시판에는 완전 삭제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벌써 3만 명 넘게 동의했는데요. 당 내홍으로 갈 정도입니까? 일부 강성 당원들 중심의 반발입니까?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번 절충안에 대해 당내 반발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 이재명 후보도 찬성했다고 하고요. 일부 친명계 의원들의 반발은 선거용이라며, 강성 당원들의 반발에도 재논의는 없다는 입장이죠?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